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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대표 최영열)는 설립 1년여만에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달 23일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친 41곳을 2016년도 제6차 사회적기업으로 인증했고, 제주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희망나래가 선정됐다.

희망나래는 2015년 11월 보건복지부에서 설립인가를 받은 후 2016년 6월 제주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희망나래는 발달장애인, 발달장애인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사 등 60여명이 조합원으로 구성된 비영리협동조합 법인이다.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인쇄물 디자인, 출판사업과 기업·기관 홍보를 위한 판촉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발달장애인주간보호시설인 희망나래활동센터 운영을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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