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2 갑 김광호 후보, 노인 일자리 창출 약속

제주도의원선거 제4선거구(이도2동 갑)에 나서는 한나라당 김광호 후보는 29일 "사회복지 시설망을 확충하고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김광호 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도 지방에산 중 17% 정도 편성되고 있는 사회복지 대책예산을 OECD수준인 22%로 증액편성 되도록 하겠다"면서 "노인복지회관과 경로회관을 노인복지종합센터로 확대개편해 건전한 취미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일거리를 만들어 드림은 물론 보건소와 연계해 정지적으로 건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현재 50% 정도 지원되고 있는 난방비, 공공요금 등 운영비를 현실에 맞게 증액지원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사회적으로 관심도가 적은 영·유아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해 맞벌이 부부와 젊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취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기초생활 수급자와 장애인들의 기본적인 복지지원 증진대책을 강화하고 취업교육·일자리 창출 등 자립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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