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선거 제10선거구(연동 갑)에 출마하는 무소속 이상윤 후보는 지난 28일 거리유세에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노인 일자리 창출, 청소년 센터의 건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이상윤 후보.
이 후보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확실한 소신을 지닌 대표가 필요하다"며 "연동에 전문화된 상권을 조성하고 주차공간을 확보할 뿐 아니라 볼거리와 먹을 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많은 노인들이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자리를 원하지만 실질적으로 일자리가 없는 데다 일용직고용의 경우도 57세로 나이제한을 두고 있어 노인들이 일자리 구하기는 힘들다"며 "이의 해소를 위해 노인고용촉진조례를 제정하고 노인창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노인창업은 하나의 브랜드로 현재의 시설을 이용, 가내수공업식으로 생산해 도에서 지원 판매하는 형태를 띤다"고 설명했다.

이상윤 후보는 "연동은 맞벌이 부부가 많은 데다 유해환경도 많아 청소년 탈선의 우려가 높다"며 "이를 막기 위한 청소년센터를 건립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문화, 체육, 예능 프로그램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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