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유니폼에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드는 홍가시 나무가 형상화됐다. 녹색의 잎 사이로 붉은색 새잎이 돋아난 형태다.
홈 유니폼은 당연히 제주의 상징과 같은 주황색이다.
기능성 면에서 열과 습기 조절이 가능한 경량 기능성 소재가 사용됐고, 신체 내 수분과 체온관리 등이 유지된다.
자외선 차단 기능도 갖추고 있다.
장석수 제주Utd 대표이사는 “연고지 제주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특별한 유니폼이다. 주황색과 홍가시의 강렬한 조합으로 제주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6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제주Utd는 지난 3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전지훈련을 통해 전력을 가다듬고 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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