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선거 제13선거구(노형 을)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장동훈 후보가 "노형을 제주경제와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장담했다.

▲ 장동훈 후보.
장 후보는 지난 28일 전여옥 의원과 양정규 한나라당 상임고문, 김동완 선거대책본부장, 탤런트 고두심씨를 비롯한 노형동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거리유세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후보는 십수년간 건설회사를 경영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관·경제인이 주축이 되는 경제협의체를 발족시켜 제주지역 경제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노형교 운영위원장과 제주도 교육발전 협의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다년간 교육현장의 경험을 통해 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선진국의 프로그램을 장기 마스터 플랜으로 도입하고 민족사관학교 등 전국의 명문학교를 벤치마킹해 노형지역 초·중·고교 교육의 질과 내용, 학생수준 등을 전국 최고수준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찬조연설에 나선 전여옥 의원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경영마인드를 갖춘 장동훈 후보는 현명관 후보와 함께 제주경제와 노형경제를 함께 이끌어갈 소신있는 정치인"이라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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