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선거구(제주시 삼도1·2동, 오라동) 도의원선거에 출마하는 이기붕 후보는 "제주고유의 역사·신화·향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문화자원을 산업화해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피력했다.

▲ 이기붕 후보.
이 후보는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로 지역의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정책은 단순한 지역의 문화예술진흥을 넘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쟁력이 원천"이라며 "제주도예산 연구개발비의 30%(2005년 예산기준 약 10억원)를 문화산업진흥기금으로 조성, 문화산업인력양성과 문화산업기업체를 지원해 제주지역문화산업을 서비스산업과 함께 2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도내 각 대학에서 문화산업 장학생을 선발해 문화산업인력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제주지역의 문화산업 진흥을 통해 제주이미지 향상과 제주관광상품의 구매를 촉진시켜 제주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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