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선거구(일도2동 을)에서 도의원선거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임문범 후보는 지역현안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과 주민여론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연2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 임문범 후보.
임 후보는 29일 "그동안 도의원들이 지역주민들과의 의견교환을 등한시해 도의회에서 어떤 일이 진행되는 지, 어떤 정책이 결정되고 추진되는 지 주민들에게 알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선거가 코 앞에 닥쳐서야 선거운동 차원에서 가담회나 의정보고회를 가져온 게 사실"이라며 "이러한 관행을 뿌리 뽑고 실질적인 주민의견 수렴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갖겠다"고 말했다.

또 자신이 도의원에 당선되면 "항상 주민들과 함께 하는 도의원으로 모범적인 도의원상을 정립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강하게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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