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선거 제8선거(화북동)에 출마하는 열린우리당 김병립 후보가 자신은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하며 "일할 사람,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김병립 후보.
김 후보는 지난 29일 새벽 별도봉 산책로를 시작으로 화북공업지역, 화북주공아파트, 화북포구 등을 돌며 유권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한 행정경험과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주부·학부모·실직자·약자 등의 입장에서 도의원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외자유치를 통한 실업난 해소, 영·유아 보육시설 확충, 공업지역 이설 등 공부하며 준비해 온 사람만이 지역발전의 대안을 찾아내고 이를 실현시킬 수 있다"고 피력했다.

김 후보는 "그동안 발표한 정책·공약 등을 통해 누가 준비된 후보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화북동의 미래를 위해 일할 사람,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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