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장영달 4선 의원이 30일 제4선거구(이도2동 갑) 도의원선거에 출마하는 오만식 후보 사무소를 방문, 격려했다.

이날 오만식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은 장영달 의원은 "오만식 후보는 지난 80년대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창립을 주도하고 독재 타도와 민주 쟁취를 외치며 동고동락했던 각별한 사이"라고 소개했다.

▲ 30일 열린우리당 장영달 의원이 오만식 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 오 후보를 격려했다.
30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제주 방문과 관련해 장 의원은 "오늘만큼은 독재의 딸인 박 대표와 제주에서 맞대결 하는 날"이라며 "늘 이성적으로 판단해 온 제주도민은 박근혜 바람에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확신했다.

장 의원은 또 "민주주의의 꽃인 지방자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당보다 인물을 보고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며 "능력을 갖춘 후보가 낙선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모로 볼 때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능력을 갖춘 오만식 후보야 말로 제주특별자치도 도의원 감으로 손색없는 사람"이라며 "제주도의 정치 1번지라 불리는 이도2동의 자존심을 지켜줄 사람"이라고 장담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