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제주들불축제 기간에 맞춰 무료 셔틀버스와 시외버스 임시정류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료 셔틀버스는 제주시의 경우 탑동 제1공영주차장을 출발해 종합경기장 시계탑과 제주한라대를 거쳐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행사장을 오간다.

3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4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5~15분 간격으로, 5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청 제2청사를 출발해 천제연폭포 입구를 거쳐 새별오름 행사장에 도착하는 노선이 운행된다.

3일에는 오전 9시 15분부터 오후 9시 10분까지 1시간 간격, 4일에는 오전 9시 15분부터 오후 10시까지 5~15분 간격, 5일은 오전 10시 15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시외버스와 공항리무진의 경우 행사장 입구 임시정류소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하고, 구간별 임시 버스요금을 징수키로 했다. 새별오름 행사장을 경유하는 버스는 781번, 782번, 750번, 755번이다. 또 공항리무진 600번과 800번이 이 곳을 거쳐간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