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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5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청년위원회 출범식. ⓒ제주의소리
청년위원장에 김남혁 전 제주도연청 회장…청년당원 등 200여명 “대선 승리 앞장” 다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여성위원회, 장애인위원회에 이어 청년위원회를 발족시키며 가시화되고 있는 ‘벚꽃대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청년위원회(위원장 김남혁)은 지난 3월5일 오후 5시30분 제주시 아라동 소재 ‘아라 캐슬’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병관 중당당 청년위원장(최고위원)을 비롯해 김우남 도당위원장, 오영훈(제주시을)·위성곤(서귀포시) 국회의원, 박원철·이상봉·김명만·김용범,고태순 제주도의회 의원, 청년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남혁 청년위원장은 “청년이 앞장서서 희망 대한민국을 만들자”면서 “오늘부터 청년들이 주축이 돼 반드시 정권교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제주도연합청년회 회장을 역임했다.

최고위원이면서 중앙당 청년위원장인 김병관 의원은 “전국 시·도당 청년위원회 행사를 다니지만 제주만큼 열기가 뜨거운 경우가 별로 없었다”며 “역사의 매 시기마다 청년들이 나서서 국난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낸 만큼 우리 청년들이 지금의 어려움을 딛고 대한민국의 혁신을 일구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희망을 안겨주자”고 당부했다.

출범식이 끝난 뒤에는 조승현 중앙당 디지털소통위원회 부위원장의 ‘대선승리를 위한 SNS 활용’ 주제 특강이 이어졌다.

한편 제주도당은 오는 7일에는 노동위원회 출범행사를 갖고 대선 승리를 위한 당세 확산 분위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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