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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제주시 아라동 소재 은성 사회복지관을 찾아 음악연주 봉사를 하고 있는 제주도의회 기타동호회 '반올림'회원들.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쪼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평소 갈고 닦은 실력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들은 제주도의회 기타 동호회 ‘반올림’ 회원들. 이들은 3월23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제주시 아라동 소재 은성사회복지관을 찾았다.

동호회 차원에서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드리고자 마련한 것으로, 부공남 교육의원과 고태순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참여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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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연주 봉사활동 후 아라동 은성 사회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제주도의회 기타 동호회 '반올림' 회원들. ⓒ제주의소리
반올림 회원들은 매주 일요일마다 함께 모여 연습하며 이번 음악 봉사활동을 준비해왔다. 이날 공연에서는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란셔츠의 사나이’ 등을 연주하며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반올림 동호회는 지난 2014년 6월에 결성돼 의회 내 각종 행사에서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특히 의원들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왔다. 올해부터는 요양원, 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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