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12월 제주Utd 감독으로 부임해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고 있는 조 감독은 지난 시즌 팀을 3위로 이끌어 아시아프로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기여했고, K리그 클래식 이번 시즌 개막 3연승을 주도하고 있다.
조 감독은 “과분하다. 선수들과 코치, 스태프, 프런트와 함께 팬들의 사랑이 만들어낸 결과다. 기세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아이는 연승, 승점, 승률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를 통해 K리그 클래식, 챌린지(2부리그) 22개 구단 감독 가운데 매달 1인을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한다.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된 조 감독은 기념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조 감독은 상금 100만원을 기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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