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 주장 오반석이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4R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경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4R MVP와 베스트 11을 6일 발표했다. 

제주Utd에서는 유일하게 오반석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오반석은 지난 2일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14분 선제골을 터트리고,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1:1 무승부를 견인했다. 이날 무승부로 제주Utd는 K리그 개막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오반석은 “팀 승리가 중요한 상황에서 광주전은 아쉬웠다. 다가오는 서울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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