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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을 영입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측은 16일 허경욱 전 기획예산처 1차관을 국민선거대책위원회의 경제살리기특위 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강상주 전 서귀포 시장은 지방분권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제주도 선거대책위원장을 겸임하기로 했다. 

강 전 시장은 2014년 1월23일 안철수 신당에 합류해 제주지사 출마를 선언했지만, 두달여만인 3월24일 출마를 포기하며, 원희룡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안 후보 측은 안양호 전 행정안전부 2차관을 선대위의 지방자치특보로,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국민성평등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영입했다. 

서재홍 전 조선대 총장과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 김재현 전 공주대 총장도 선대위에 합류했다. 

임성균 전 광주지방국세청장도 경제살리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이와 함께 선대위 인재영입위원회는 올해 김주성 경기도의회 의원을 포함한 9명의 광역의원과 김하용 경남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초의원 21명 등 총 30명의 지방의원이 입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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