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정 제주지방경찰청장(왼쪽)이 고석홍(오른쪽) 전 제주청 보안과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출신인 고석홍(61.총경) 전 제주지방경찰청 보안과장이 30년의 경찰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30일 오전 10시30분 탐라상방에서 2017년 상반기 정년퇴임식을 열었다.

정년퇴직자는 고 전 과장과 송용석(61) 전 제주지방경찰청 수사과 과학수사팀장 2명이다.

고 전 과장은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으로 오현고와 제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경사 특채로 입문해 2000년 경정으로 승진했다.

▲ 이상정 제주지방경찰청장(왼쪽)이 송용석(오른쪽) 전 제주청 과학수사팀장에게 옥조근정훈장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09년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에 오른후 제주청 경비교통과장과 동부경찰서장, 서부경찰서장, 울산청 112종합상황실장, 제주청 보안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함께 퇴임한 송 전 팀장은 오현중과 오현고를 졸업하고 1979년 순경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06년 경위로 승진한 뒤 제주청 수사과 강력계, 과학수사팀장을 지냈다.

송 전 팀장은 퇴임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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