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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하키 국가대표 후보선수 하계합숙훈련 감독으로 선임된 제주국제대 김정용 감독.
제주국제대학교 체육 지도자들이 줄줄이 국가대표 감독·코치진으로 선임됐다. 

국제대는 여자 하키팀 김정용 감독이 우리나라 여자 국가대표 후보 선수 훈련 감독으로 선임됐다고 5일 밝혔다. 또 국제대 야구부 남재욱 감독이 ‘2017 제29회 대만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코치로 발탁됐다. 

(사)대한하키협회는 오는 20일까지 국제대와 순천향대학교에서 ‘2017년 국가대표후보선수 하계합숙훈련’을 진행한다. 남녀 후보선수 48명과 지도자 4명 등 52명의 명단을 발표했고, 감독에 김정용 국제대 감독이 선임됐다. 

김 감독과 함께 국제대 남자 하키선수 강준호·문영호·하현수, 여자 하키선수 박민주·박진선·이세라·이영현도 국가대표 후보로 선발됐다. 

지난달 한국대학야구연맹은 기술위원회를 열어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을 선발했다. 홍익대 장채근 감독을 필두로 수석코치 2명, 투수 10명, 포수 3명, 내야수 5명, 외야수 4명이 선발됐다. 

수석코치에는 국제대 야구부 남재욱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남 감독은 지난 2015년 한미대학야구와 2016년 U-23야구월드컵에도 국가대표팀 수석코치를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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