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도 꿈나무들이 전국대회에서 선전했다.

제주도유도회는 지난 20일부터 5일간 전남에서 열린 ‘2017 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겸 국제 유·청소년 파견선발전’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위미중 1학년 김민정은 여중부 -45kg급에 출전해 결승에 올랐지만, 옥천여중 배유진에게 절반패 당했다.

한라중 2학년 이본은 여중부 -48kg급에 나서 결승에 진출했지만, 원당중 안채연 허벅다리 기술에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동여중 1학년 강민지를 비롯해 여중부 -63kg급, 3학년 강윤지 +70kg급, 함덕고 1학년 좌시안 여고부 -45kg급, 남녕고 2학년 고은별 여고부 -63kg급에서 각각 동메달 1개씩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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