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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삼양검은모래해변축제가 개막했다. ⓒ제주의소리
삼양검은모래축제위원회(축제위원장 고원주)가 주최하고, 삼양동연합청년회 주관하는 제16회 삼양검은모래해변축제가 28일 개막해 29일까지 열린다.

삼양해수욕장은 도심과 가까워 여름이면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드넓은 검은모래사장이 돋보이는데, 예부터 모래찜질을 하면 신경통, 관절염, 비만, 피부염, 감기예방, 무좀 등에 효과가 있다고 소문나 있다. 모래찜질로 후끈해진 몸을 용천수로 식히면 삼복더위가 거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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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삼양검은모래해변축제가 개막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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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삼양검은모래해변축제가 개막했다. ⓒ제주의소리

이틀 동안 열리는 삼양검은모래해변축제에서는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선보인다. 모래찜질체험, 용천수체험, 모래조각전시, 핀버튼만들기, 스킨스쿠버체험, 윈드서핑체험, 헤나체험 등이 열린다. 

삼양해수욕장은 오후 9시까지 개장해 늦은 시간에도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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