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출신 신임 이 세관장은 세무대학, 중앙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해 지난 1983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 세관장은 인천공항세관 감시과장과 서울세관 감사담당관을 역임하고, 관세청 국제조사팀장을 맡다 제주세관장으로 임명됐다.
취임식에서 이 세관장은 “마약과 총기류 등 불법 물품 국내 반입을 차단해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을 지켜야 한다”며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관세행정으로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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