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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신협(이사장 강정신)은 9월12일 오후 4시 한라신협 본점에서 리모델링 기념식을 열고 신협사회공헌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제주의소리

한라신협이 20년된 본점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한라신협(이사장 강정신)은 12일 오후 4시 한라신협 본점에서 리모델링 기념식을 열고 참석자들의 축하 속에 더 큰 도약을 기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철상 신협중앙회장 및 내‧외빈들이 참석했고, 한라신협 측은 1000만원을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기부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앞서 한라신협은 지난 2015년도에 전국 910개 신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경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도내 최초로 전국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었다. 당시 받은 수상금을 포함한 1000만원을 이날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기부한 것. 

한라신협은 본점인 한라신협회관을 현 소재지인 광양초등학교 정문 앞(동광로1길 1)에 지난 1996년 신축했다. 

강정신 한라신협 이사장은 “한라신협은 창립이래 서민을 위한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나은 고객친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라신협은 리모델링 기념으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정기예금 2.7%(출자금 1000만원 입금시 적용)의 특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리모델링을 마친 한라신협 본점은 1층 영업장, 2층은 임원실 및 기획관리실, 3층은 대회의실로 운영되며, 3층에 문화센터도 운영해 조합원 및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혜택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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