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소해함 CHIEF(MCM-14)함이 26일(화) 오전 제주민군복합항으로 입항하고 있다 (3).JPG
▲ 20일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한 미국 어벤저급 기뢰제거함 치프함.
제주해군기지(제주민군복합항) 준공 이후 네 번째 외국함정이 제주에 정박했다.

26일 해군에 따르면 미 해군 소해함 치프(CHIFF)함이 군수적재와 승조원 휴식을 이유로 이날 오전 10시께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했다.

치프함은 어벤저급 기뢰제거함으로, 기뢰제거함의 제주해군기지 입항은 처음이다.

배수량 1400톤, 길이 68m, 폭 16.7m의 치프함은 최대 속력 14노트에 승선원이 90여명이다.

치프함은 오는 10월쯤 출항할 예정이다.

외국함정의 제주해군기지 입항은 치프함이 네 번째다.

지난 3월25일 미국 이지스구축함 스테뎀함(USS Stethem)이 처음으로 입항한 바 있다.

또 제주 해역에서 실시된 한국‧미국‧캐나다 3개국 연합 해상훈련 참가를 이유로 6월20일 미국 이지스구축함 듀이함(Dewey)이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했고, 6월22일 캐나다 해군 호위함인 위니펙함(Winnipeg)과 오타와함(Ottawa) 2척이 함께 입항했다.
미 소해함 CHIEF(MCM-14)함이 26일(화) 오전 제주민군복합항으로 입항하고 있다 (1).JPG
▲ 20일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한 미국 어벤저급 기뢰제거함 치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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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한 미국 어벤저급 기뢰제거함 치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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