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앙당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회의서 제주도의원 선거구획정 관련 입법 요청

김방훈(300).jpg
▲ 김방훈 도당위원장. ⓒ제주의소리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김방훈 위원장은 26일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국 시ㆍ도당위원장 회의에 참석해,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시ㆍ도당위원장 회의는 전국 시·도당위원장이 모두 선출된 이후 두 번째로 열린 회의로, 홍준표 당 대표가 직접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김방훈 위원장은 당 조직 재구성, 전술핵 재배치 가두서명운동, 현 정권의 안보파탄․방송장악 규탄대회, 당원교육 등 제주도당 당무에 대해 보고하고, ‘민생 속으로 다시 한걸음 다가가는’ 당무운영을 추진하겠다며 민생정치 의지를 내비쳤다.

김 위원장은 특히 제주도 최대현안인 제주도의원 선거구획정을 둘러싼 논란이 조속히 해결돼 정상적으로 지방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에서 제주도선거구획정위원회 권고안(도의원정수 41→43명 확대)대로 의원입법 발의를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