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 27일 제주민속오일시장을 찾은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김방훈 위원장과 당직자들. ⓒ제주의소리
27일 제주민속오일시장, 29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 방문…“전통시장 경쟁력 방안 마련”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을 살폈다.

이날 김방훈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은 전통시장 상점을 일일이 방문해 직접 제수용품과 먹거리를 구입하면서 상인들과 대화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지역민들에게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방훈 위원장은 “매년 추석명절을 맞아 장보기 행사를 했지만 이번 명절에는 소비심리가 더욱 위축된 것 같다”며 “외지상권과 대형마트들에 의한 골목상권이 큰 위협을 받고 있는 게 현실이다.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더욱 키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지역 내 기관·단체와 도민들께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내 나라, 내 국민”을 지키기 위한 대한민국 전술핵 재배치 가두 서명운동도 함께 병행하면서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제주도당은 오는 29일에는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을 찾아 민생현장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