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1010_제주청년네트워크.png
탐라순담[耽羅巡談] 스물다섯 번째 순서는 제주 청년들이 생각하는 '결혼'이 주제다.

오는 10일 오후 7시 제주 청년다락에서 제주청년네트워크가 ‘결혼해도/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를 주제로 탐라순담을 진행한다. 

세간의 결혼적령기가 서서히 허물어져가고 있는 오늘날에 결혼의 의미는 무엇인지, 제주는 다른 지역과 비교해 어떠한 결혼 문화를 갖게 됐는지 청년들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제주도립미술관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주비엔날레는 ‘투어리즘(Tourism)’라는 주제를 내걸고 있다. 소셜 아트(Social Art)를 지향하는 제주비엔날레는 지난 9월 2일 개막해 12월 3일까지 전시, 아트올레투어, 강연, 토크쇼, 콘퍼런스를 통한 유기적 공론장을 마련한다.

‘탐라순담’은 제주비엔날레의 한 줄기로, 탐라 천년의 땅인 제주도의 여러 인물들과 함께 토크쇼·집담회·좌담회·잡담회·세미나·콜로키움·거리 발언 등 다종다양으로 제주의 현안과 의제에 대해 이야기(談)를 나누는 자리다. 누구나 주인공이자 손님이 될 수 있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제주비엔날레 페이스북에서 실시간 생중계가 이뤄진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