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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순 서귀포시장이 지난 24일 감귤유통실태 현장점검 일정으로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제주의소리

24일 서울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서 농협관계자들과 제주감귤 유통 실태 점검 

제주 노지감귤이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은 가운데 이상순 서귀포시장과 서귀포지역 농협관계자들이 감귤유통실태 현장점검 일정으로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이상순 서귀포 시장은 지난 24일(금) 새벽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의 경매 현장을 찾아 제주감귤 경매 상황을 둘러보고 경매사와 중도매인 등 도매시장 관계자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도매시장 관계자들은 제주 노지감귤 출하동향과 관련, “극조생 출하가     마무리 되고 본격적인 조생감귤 감귤이 출하 되면서 품질이 양호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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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순 서귀포시장이 지난 24일 감귤유통실태 현장점검 일정으로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제주의소리

도매시장 관계자들은 또, “조생감귤 생산량이 적어 출하조절과, 품질관리만 잘된다면 감귤 가격은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한다”며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이에 “올해 극조생 감귤의 품질 향상을 위해 토양피복제 지원 확대와 더불어 맛있는 감귤이 출하 될 수 있도록 자구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1년간 정성들여 농사지은 감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도매시장 관계자들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 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성언 효돈농협장, 김성범 중문농협장, 현영택 서귀포농협장, 김종석 위미농협장, 강성훈 농협중앙회서귀포시지부 농정단장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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