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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리틀주니어야구단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리틀야구연맹 주최·주관으로 9월9일부터 12월11일까지 주말마다 열린 ‘2017년 U-15 전국주니어주말야구대회’에서 제주시는 영등포 리틀주니어야구단과 함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30여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제주시는 예선 리그 A조에서 4승 1패로 조1위를 차지, 준결승에 진출했다.

12월10일 준결승에서 안양시를 만난 제주시는 투·타 활약 속에, 5대 4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

제주시는 결승에서 영등포를 만나 11일 자웅을 겨루려 했지만, 기상악화로 경기가 취소돼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시 김현칠 감독이 이번 대회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고, 한라중 3학년 부승현이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또 제주시를 후원한 경희대스포츠클리닉 이용우 대표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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