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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제주교총) 제30대 회장에 김진선 한림초 교장이 19일 취임했다.

제주교총은 이날 오후 3시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미래창조관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김 회장은 제주교대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교사에 임용돼 장학사, 연구사, 교감, 교장 등 교직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교사 임용과 함께 교총에 가입한 김 회장은 제주교총 이사와 정책교섭위원장,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권침해에 대한 현장 중심 대응 체계 구축과 6000여명에 달하는 교원 의견을 수렴을 통한 교육정책 추진에 앞장서겠다”며 “회원들의 복지와 권익을 위한 행사 추진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교육가족 어우렁 한마당 △2030 역사탐방 직무연수 △국외문화탐방 △ 학생·학부모와 함께하는 자연유산탐사기행 등 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이상훈 중문고 교장, 최태희 제주대 교수, 양가애 중앙초 교사, 황재홍 안덕초 교사 등 4명은 제주교총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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