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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영일 제주지검 사무국장, 정병옥 사건과장, 신종근 집행과장, 오장수 수사과장, 장병철 검사 직무대리.
제주지방검찰청 사무국장에 김영일(59) 안양지청 사무국장이 부이사관에서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임용됐다.

법무부는 2018년 1월26일자 검찰직 5급 이상 공무원 승진 36명과 전보 65명 등 101명의 인사 명단을 23일 발표했다.

제주지검은 사무국장을 포함해 사건과장에 정병옥(54.4급) 부산고검 사건과장, 집행과장에 신종근(59.4급) 부산지검 서부지청 사무과장이 내정됐다.

수사과장은 제주출신 오장수(54.4급) 수원지검 공판송무부 서기관이 자리를 꿰찼다. 검사직무대리는 장병철(55.5급) 서울북부지검 조사과 사무관이 내정됐다.

신임 김영일 사무국장은 1987년 9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3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2017년 1월 부이사관에 오른 뒤 1년만에 다시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했다.

서울서부지검 조사과장과 서울중앙지검 피해자지원과장, 광주고검 총무과장, 안양지청 사무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현 권태균(56.부이사관) 사무국장은 울산지검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서창수 사건과장은 광주지검 검사직무대리, 원용주 집행과장은 부산동부청 총무과장으로 이동한다.

이창희 수사과장은 청주지검 집행과장, 정남수 검사직무대리는 부산지청 사건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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