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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신협은 지난 30일 제43기 정기총회를 열고 고문화 이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고 이사장은 앞으로 4년 더 조합을 경영한다.

부이사장은 허종렬, 상임이사는 고미영, 이사진은 고정호·신경옥·강동현·강현철, 전문이사는 이상호(세무사)·문건식(변호사)이 선출됐다. 오용한·고용호·양태영(회계사)은 각각 대표감사, 감사, 전문감사로 선출됐다.

정기총회에서는 주요 임직원, 조합원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허철, 김태연이 신협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고미영(재직공로패)은 이사장 표창, 현성모·김종순·이정림·문미선·강영탁·황왕구·한정자·김대중·강창부·김성수는 모범조합원상을 받았다.

1975년 창립한 제민신협은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자산 5200억원, 세전이익 57억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17년도 경영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고 이사장은 “제주지역 경제발전과 제주도민의 사회적 경제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공헌법인을 발족해 나눔 경영을 확대하겠다”며 “부위정경(扶危定傾)의 자세로 순수도민 자본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고 향후 임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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