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우도 소라 축제가 오는 4월6일부터 3일간 제주시 우도면에서 열린다.

축제는 ‘섬 속의 섬’ 우도 지역 특산물 뿔 소라를 주제로 우도면 연합청년회가 주최·주관했다.

축제장에는 소라잡기, 낚시, 경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유채꽃과 천혜의 자연 등 우도에서 아름다운 제주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됐다.

축제 첫날인 6일에는 소라축제와 연계한 ‘제1회 우도 창작 음악회’가 열린다. 축제 기간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1회용 종이컵과 식기류 등은 제한된다.

한정우 우도면장은 “많은 사람들이 우도를 방문해 청정 자연경관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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