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우도소라 축제 일정이 연기됐다.

제주시는 6일부터 8일까지 제주시 우도면에서 열릴 예정인 소라축제를 연기, 오는 8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우도면 연합청년회 등 자생단체장은 해상 기상이 악화됨에 따라 긴급 상황 판단회의를 열어 축제 연기를 결정했다. 우도 창작 가곡의 밤은 무기한 연기됐다.

한정우 우도면장은 “우도 소라축제를 찾으려한 관광객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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