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제주의소리 공동 프로젝트 ‘클낭’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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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회적경제 생태계 거점인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와 제주사회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집중조명해온 <제주의소리>(상임공동대표 허진영)가 손을 잡고 사회혁신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제주의소리>는 최근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강화와 지역혁신 모델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제주지역 소셜벤처, 사회혁신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취지다.

작년 시작돼 올해 이어지는 ‘제주클낭 프로젝트’가 첫 협력의 결과물이 될 전망이다. 제주클낭은 제주형 사회혁신 아이디어와 창업 지원 사업이다.

제주클낭은 고용노동부 지역혁신 프로젝트로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사회적경제네크워크,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제주대 링크플러스사업단, 제주청년협동조합, 행복나눔제주공동체, <제주의소리>가 협력한다.

청소년 스스로 사회적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대안을 내놓는 체인지메이커로 육성하기 위한 ‘클낭 유쓰’, 제주 문제 해결 온라인 아이디어 공모전 ‘클낭위키’, 소셜벤처를 공모한 뒤 워크샵과 컨설팅, 특허지원을 통해 사후관리까지 이어가는 제주 문제해결형 소셜벤처 육성 ‘클낭 챌린지’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올 한 해 내내 이어진다.

강종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지역문제 발굴 프로세스 구축과 성장단계별 창업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클낭 프로젝트가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맞춤형 혁신적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17년 4월 17일 제주 사회적경제의 공유플랫폼이자 중간지원조직으로서 공식 출범했다. 그 동안 학습공동체 등 시민주체 발굴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통의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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