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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림 후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 홍진혁 대변인은 무소속 원희룡 후보 강전애 대변인을 ‘무고’ 혐의로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 

홍 대변인은 “문대림 후보의 타미우스 골프장 명예회원은 일반회원권과 다르고, 당시 문 후보가 맡고 있던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과도 직무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전애 대변인은 문 후보를 검찰에 고발하는 등 허위의 사실을 신고했다. 문 후보의 향토기업 골프장 명예회원과 원희룡 후보의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 고발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4일 강전애 대변인은 형법 제129조(수뢰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수뢰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8조 위반 등 혐의로 제주지방검찰청에 문 후보를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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