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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용 후보. ⓒ 제주의소리

제주도의원 선거(서홍동·대륜동)에 출마한 무소속 이경용 후보는 5일 서호·호근마을과 법환마을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서호교회 앞 사거리 유세에서 “서호·호근동의 미래와 발전, 대륜동의 미래와 행복, 그리고 서귀포시의 미래 나아가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쉼 없이 전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서호·호근마을과 치유의 숲, 제주시 연결도로망으로 서호·호근은 물론 혁신도시 그리고 서귀포시 전체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교통시간이 단축될 수 있도록 서호마을과 산록도로 연결도로를 조기에 완공해 나가겠다”며 “지역에 남아 있는 장기미집행도로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서호·호근마을을 위한 새로운 도시계획도로를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농부의 아들이자 조카로써 농가의 편에서 감귤 등 농업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감귤경쟁력 확보, 농업인 소득 증대에 힘을 쏟겠다”며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인 경로당 신축과 시설 확충에 나서는 한편 지역의 천연자산인 속골, 학수바위, 고근산, 치유의 숲 등을 활용한 생태관광특구를 조성해 주민들을 우선 고용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지역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7시 법환농협 앞 유세에서는 “법환바당을 뛰어 넘어 이제는 태평양을 건너 세계최고의 해녀가 되신 법환해녀분들을 위한 지원을 더 많이 하겠다”며 “법환과 혁신도시를 잇는 연결도로 조기 완공, 법환초등학교 강당 시설, 법환포구 확장 등을 마무리해 나가겠다”고 주민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이어 “이 모든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며 “법환바당과 범섬 그리고 법환들녘은 저의 성장의 터전이고 미래를 위한 발판인 만큼 저 이경용이 여러분의 힘을 한데 모아 기필코 승리해 서홍동과 대륜동의 미래,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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