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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문대림 후보. 
KBS-MBC-SBS 방송 3사의 제주도지사 여론조사 결과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나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3사는 2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민 808명을 대상으로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원희룡 후보가 39.3%로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28.8%, 녹색당 고은영 후보 3.0%,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2.5%,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 0.9%를 기록했다.

원 후보와 문 후보의 격차는 10.5%p로 오차범위를 벗어났다.

이번 조사는 MBC, KBS, SBS 방송 3사가 코리아리서치센터, 칸타 퍼블릭, 한국리서치 등 세 곳에 의뢰해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전국 19세 이상 남녀를, 서울, 부산, 경기, 경남은 1000명, 나머지 지역은 800명 이상씩을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3.5%P다.

제주도지사 후보 여론조사는 코리아리서치센터가 제주도민 808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유선 20%, 무선 80%)을 통해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다. 응답률은 23.6%.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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