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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이도2동 을)에 출마한 무소속 김명만 후보는 7일 지역경로당을 돌며 “노인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가 되겠다”며 노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 후보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대응하고 있지만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10대 도의원 의정활동을 하면서 올해 예산으로 처음 치매예방 프로그램비 5400만원을 확보했고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에 있다. 지속적인 예산 투입을 통해 치매예방교육은 물론 실버합창단 운영, 그라운드 골프·게이트볼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문화·스포츠 프로그램도 운영해 노인 여가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공기청정기는 경로당을 시작으로 어린이집과 학교, 복지시설 등에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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