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제주도의원 선거 외도·이호·도두동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동욱 후보는 7일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경쟁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후보의 불법행위를 제보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 선거사무소는 “외도중학교(설립)와 관련해 송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죄로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제보했다”고 밝혔다.

선거사무소는 “외도중학교 설립 과정은 4년 전 후보가 도의원이 되면서 설립에 관해 논의만 됐던 내용을 구체화시켰다. 외도중학교 설립추진위원들과 교육청, 김동욱 도의원이 협력하며 힘들게 여기까지 왔고 학교설립기금도 348억원을 확보했다”면서 “송 후보는 당을 이용한 네거티브 선거 운동을 중단하고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