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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길호 후보. ⓒ제주의소리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조천읍)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내 “지난 3일 무소속 김종호 후보의 찬조연설자가 유세 중에 ‘김 후보의 과거 전과 이력이 표적수사에 의한 것’이란 발언에 김 후보는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현 후보는 “김 후보는 과거 축산물가공처리법 위반으로 실형을 받은 것에 대해 ‘관리부주의로 발생한 일로 경영 대표로서 책임진 부분’이라고 공보물을 통해 밝힌 바 있다”며 “김 후보가 이번 찬조연설자의 표적수사 발언에 동의하는지, 동의한다면 이 주장에 대해 책임질 수 있는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 하지만 잘못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며 “유세장에서 표적수사 이야기가 나오기 전에 김 후보가 먼저 과거 4건의 전과 이력에 대해 조천읍민에게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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