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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창권 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내 외도중학교 설립을 공약했다. 

송 후보는 “외도지역에는 10년 전에 벌써 외도중학교가 만들어졌어야 했는데 아쉽다. 이제라도 남은 절차들이 차질 없이 진행돼 2020년에는 외도중학교를 무조건 개교시켜야 한다”며 “외도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어린이들이 외도중학교 첫 번째 입학생이 될 수 있게 꼭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외도중 설립을 위해)올해 9월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후 외도중 설립예산 확정, 부지매입, 설계, 시공, 완굥, 개교 등 해야할 일이 많이 남았다”며 “이번 선거에서 꼭 도의원으로 당선돼 외도중 설립을 책임지고 완료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의 공약들은 주민 한명 한명 만나면서 만들어진 것이다. 이렇게 약속한 공약들을 지켜내는 것이 올바른 정치인이라 생각한다. 이 모든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힘 있는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 후보 송창권을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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