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길리.jpg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애월읍)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성균 후보는 8일 소길리·장전리·수산리사무소 앞에서 유세를 갖고 선거 막판 표심잡기에 집중했다.

강 후보는 “농민이 행복한 애월읍을 만들기 위해 농산물 산지 경매제도 도입, 농산물 생산비 보장단가제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소길리 유세에서 그는 “소길리가 이효리 때문에 유명세를 타는 마을이 아닌 마을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유명하게 만들겠다. 강성균이 (그렇게)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의 소중한 한 표를 부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전리에서는 “장전초등학교 다목적 체육관을 교육의원 시절에 해결한 바 있다. 집권 여당의 힘 있는 후보로서 장전리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며 수산리에서는 “노인, 아이, 청년의 복지향상과 교육, 경제, 사회·문화가 1등인 애월읍과 수산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의회활동은 혼자 힘으로는 불가능하다. (도의회는)다수의 협조에 의해 정책이 진행되는 곳”이라며 “제가 도의원에 당선된다면 다수당의 힘으로 여러 의원의 협조와 함께 애월읍의 발전을 꼭 이루겠다”며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그는 9일 오후 6시부터 고성1·2리사무소 앞, 유수암리사무소 유세를 펼치고 유권자 표심잡기에 나선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