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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후보. ⓒ제주의소리
6.13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원희룡 후보는 9일 환경·관광·여성·체육·통일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원 지사는 환경 공약에 대해 환경자원보전총량관리제 도입, 제주형 통합지리정보시스템(I-GIS) 구축, 미세먼지통합관리센터 구축, 제주환경관리공단 설립, 지하수오염원 종합관리 겸 통합 물관리 체계 구축, 자연환경 해설사 등 직업형 일자리 창출, 한라에서 백두까지 제주올레 프로젝트 추진 등을 약속했다. 

관광 공약으로 도내 영세 관광사업체 지원 확대, 관광지 지속성장 프로그램 지원, 제주형 치유·힐링 관광 상품 개발 지원·육성 등을 제시했다.

여성 공약은 여성안심 택배함 서비스 확대 운영, 해녀복·테왁 등에 소형GPS 센서 부착, 청년여성 챌린지 지원센터 운영, 여성 창업・공예센터 설치, 여성 장애인 권리보장 정책 추진, 4.3유족 1세대 미망인 생활보조금 최대 50만원까지 확대 등을 내걸었다.

체육 공약은 인구밀집지역 거점 복합건강증진센터 건립, 초·중학교 1교 1인 체육지도자 배치, 제주 체육중·고등학교 설립 추진 등을 약속했다.

통일 공약은 제주통일동산 조성, 통일회관 건립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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