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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후보는 주말일 9일 소형앰프를 메고 서귀포시 천지, 중앙, 동홍, 서홍, 법환, 신시가지 일대와 오일장을 돌며 10일째 발품유세를 이어갔다.

장 후보는 서귀포오일장과 신시가지 일대를 돌며 상가건물 투기 억제와 임차 자영업자 생존권 보호를 위해 상가임대차 계약허가구역 도입을 약속했다.

마을·골목상권에 직접 공공임대상가를 공급하는 정책도 제시했다. 이는 마을주민들에게 임대·영업권을 우선 부여하고, 50년 장기분할 월상환금액을 월임대료로 책정하는 방식이다.

장 후보는 “제주특별법을 개정해 상가건물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건물가격과 임대료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상가건물 거래와 임대차 계약에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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