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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림 후보.
6.10 민주항쟁 31주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가 6.13전국동시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문 후보는 10일 성명을 내고 “6.10 민주항쟁은 국민이 승리한 역사다. 1987년 국민의 소망은 간절했고, 분노는 뜨거웠다. 두려움을 떨치고 일어난 국민은 군사독재를 무너뜨렸다. 국민의, 정의가, 민주주의가 승리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국민은 승리의 역사 위에 또 다른 승리의 역사를 만들었다. 6월항쟁은 촛불혁명으로 이어져 민주적 정권교체를 이루어냈다. 중심에는 평화·민주·개혁을 바라는 국민과 제주도민이 있었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위한 고귀한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 하나 돼 승리의 역사를 이루어낸 국민과 제주도민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뜨거운 가슴으로 민주주의를 지킨 제주도민은 올해 지방선거를 통해 평화와 인권, 환경, 문화가 빛내는 제주도의 도민주권주의를 지켜낼 것이다. 민주항쟁과 촛불혁명을 완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군사독재에 항거한 87년 6월 정신은 성숙한 민주주의, 정의롭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고 요구하고 있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6.13 선거에 승리해 6.10민주항쟁과 촛불혁명으로 이어진 파란 물결을 제주도와 한반도 평화·번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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