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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시 화북동·삼양동·구좌읍·조천읍 등 지역 발품유세를 이어갔다. 

장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발품유세에서 만난 택시기사는 ‘제주에 렌터카가 너무 많다. 렌터카 요금이 하루에 1만5000원~2만원 수준이라 택시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제주에 렌터카가 많아 교통혼잡과 택시 경쟁력 악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개선책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발품유세에서 공공영구임대주택, 공공임대상가 공급, 평당 5000원 경관농업직불제 등 공약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마을·골목상권에 직접 공공임대상가를 공급하겠다. 마을 주민들에게 임대·영업권을 우선 부여하고, 50년 장기분할 월상환금액을 월임대료로 책정해 영세업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2025년까지 월 임대료 10만원대 공공영구임대주택 3만호를 공급해 청년과 부모 세대 모두 주거 걱정 없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발품유세를 통해 주민들과 접촉하면서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겠다. 일 잘하는 도지사가 돼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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