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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방훈 제주도지사 후보.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김방훈 제주도지사 자유한국당 후보는 10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도 만들기 위한 육아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일과 가정 양립 환경에 따른 엄마아빠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보장하겠다”며 “아빠 출산휴가를 인정하고 육아 우수 동참 기업에 세제혜택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육아휴직 분할 사용을 1회에서 3회로 확대하고 부모에게 각각 1년씩 부여하는 육아휴직을 부모 모두 1년씩 사용 후 부모 중 1인에게 3개월을 추가 부여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른둥이(미숙아) 가정 지원을 강화하고, 산후조리 비용 소득공제, 공공형 산후조리원 확대, 공공형 실내놀이터 확충, 장난감 도서관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저출산 정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월 10만원씩 10개월 동안 지급하는 태아 지원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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