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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황국 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용담동)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황국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센터 설립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센터 건립의 목적은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공항소음피해민원창구의 일원화, 주민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센터는)공항소음대책 전문기관으로 공항소음 정보수집 및 과학적인 소음데이터 측정 등 전문성을 갖춘 곳으로 만들 것이다. 소음피해 신고, 민원접수 및 정보공유 등의 주민소통 강화기능을 갖는다”며 “공항소음 대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한 갈등해소,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센터의 주요활동 계획으로 △주요 민원발생 지역 소음측정 △기상이변 등 특정 환경에 대한 소음측정 △소음측정 정밀도 강화를 통한 공항소음 측정 및 관측활동 △공항소음 피해 사례 조사·연구 △공항소음이 재산권에 미치는 영향 조사 △외국 사례 비교분석 연구 △공항소음피해주민 대상 소음 이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의 상담심리실 운영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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