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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서홍·대륜동)에 출마한 무소속 이경용 후보는 11일 오후 6시 서홍마트 삼거리에서 집중유세를 열고 선거 막바지 표심 끌어모으기에 집중했다. 

이 후보는 “주민주도형 정책으로 주민의 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주민 섬김의 생활정치를 완성하는 참된 일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 등 소외된 우리의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소회계층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며 “장애인 인권보장과 장애인 관련 예산을 확충해 나가는 한편 사회복지시설 예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 우회도로 조성과 장기미집행도로 조기 집행 등을 통해 도심 교통체증을 해소해 나가겠다”며 “주정차단속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민관협의체 구성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일방적인 교통행정이 아니라 민관협의에 의한 교통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감귤경쟁력 강화를 위한 보조율 인상, 하우스 개보수 시설에 대해 FTA 시설자금 지원, 해상물류운송비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며 “영세농, 고령농, 여성농 등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제도를 개선하겠다.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조례도 만들겠다”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1차 생산, 2차 제조, 3차 서비스 판매를 융합한 6차산업을 육성해 도내 농·어민들이 미래에 먹고 살 길을 찾겠다. 주민들의 가려움을 긁어주는 성실한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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