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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호 당선자. ⓒ제주의소리
제주도의원 선거 서귀포시 표선면 선거구에서는 현역인 무소속 강연호 후보(63)가 무난히 재선에 성공했다.

개표 마감 결과, 강 후보는 4925표(73.23%)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진현아 후보(1800표, 26.76%)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완승했다.

표선면장을 지낸 고위공직자 출신으로, 10대 의회에 이어 11대 의회까지 연거푸 승리하며 몸값을 높였다.

강 당선자는 “40여년의 공직경험과 지난 4년간의 의정경험을 보태 표선면을 제주 동남부의 교통과 상업, 관광과 전통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1차산업 경쟁력 강화(고령농 대책과 레몬 및 금감 특화단지 조성,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통한 농가불편 해소) △유채꽃 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육성 △도로 기반시설의 확충 △교육환경 개선(표선중 전체교실 신축 및 실내수영장 건립, 표선고 급식소 및 성읍교․가마교 실내체육관 건립) △노인․장애인 복지증진 △번영로 및 녹산로 명품도로 조성 △표선리 빛의 거리 조성 마무리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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