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서명숙 본부장 사의
오마이뉴스 서명숙 본부장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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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수리예정...."3개월 코스의 세계 도보여행 떠날 것"

지난 5월 오마이뉴스(www.ohmynews.com) 편집국장으로 발탁된 제주출신 서명숙 뉴스게릴라본부장(49.서귀포시 출신)이 최근 회사측에 사의를 표명했다.

오마이뉴스는 "지난 17일 오연호 대표에게 공식사의를 표명했으며 이 사표는 이달 말로 수리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이달말로 오마이뉴스를 떠나는 서명숙 본부장
서 본부장은 지난 4월 17일자로 오마이뉴스의 뉴스게릴라본부와 편집국이 통합되면서, 보통 신문사의 편집국장에 해당하는 뉴스게릴라 본부장을 맡아왔다. 사의 이유는 일신상의 이유로만 알려져 있으나 조만간 오랫동안 꿈꿨던 세계 도보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 본부장의 한 지인은 "평소 자유를 한번 누리고 싶다는 뜻을 전해온 만큼  3개월 코스의 도보 여행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 본부장의 사의를 전달받은 오마이뉴스는 후임 본부장 인사를 논의 중이다. 신임 오마이뉴스 본부장은 오마이뉴스 노조의 찬반투표를 묻는 임명동의안을 통과해야 한다.

제주 출신으로 국내 시사주간지 사상 시사저널 첫 여성 편집국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서 본부장은 당시 국내 대표 인터넷신문인 오마이뉴스의 편집국장을 맡으며 언론계의 주목을 끌었다.

서귀포초등학교와 서귀여중, 신성여고를 거쳐 고려대 교육학과를 나온 그는 월간 <마당>기자와 월간 <한국인>기자에 이어 89년 창간한 시사주간지<시사저널>로 옮긴 후 정치팀장과 취재 1부장을 거쳐  편집장까지 지내며 한국언론계에 의미있는 족적을 남겼다.

지난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때 입당권유를 받기도 했으며 2004년 20년동안 피워왔던 담배를 끊고 담배의 해악을 알리는 '흡연여성 잔혹사'를 펴내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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